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중부발전이 24일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영수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중부발전이 24일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영수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한영수) 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24일 양 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고용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등에 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사업액)은 ▶만 50~60세 퇴직 중장년 대상 사회적경제 멘토링 활동지원(5천만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설비 설치 및 시스템 개선(1억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민간중심 유통판로 확대(5천만원) ▶충남도내 학교협동조합(5천만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발굴(5천만원) 등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자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창업 플랫폼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5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헤 26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충남도 7개 지역에서 200여명의 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CSR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 온 한국중부발전은 단순 사회공헌활동의 소비적 복지를 뛰어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이루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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