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MHPS 핵심기술 이전 통한 성일터빈과의 상생협력 강화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운영안전본부장(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가스터빈 고온부품 보수 단계적 확대’를 위한 기술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운영안전본부장(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가스터빈 고온부품 보수 단계적 확대’를 위한 기술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3일 일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 및 성일터빈과 ‘가스터빈(H-25) 고온부품 보수 단계적 확대’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3社가 체결한 ‘가스터빈 고온부품 기술이전 협약’ 후속으로, 집단에너지 핵심설비인 열병합발전소 보수기술을 중소기업에 단계적으로 이전함으로써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갖춘 MHPS는 물론 관련 보수기술 전수를 위해 성일터빈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제고 및 보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제작사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국내 이전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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