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감사업무 교류 및 리스크관리 협력 MOU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운데 오른쪽) 및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왼쪽)가 양측 관계자들과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운데 오른쪽) 및 전윤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왼쪽)가 양측 관계자들과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서울시 방이동 소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감사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및 리스크관리가 우수한 분야를 상호 지원·협력함으로써 자체감사활동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년 1조5000억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조성·관리하는 국민체육공단은 회계·재무 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성을 에너지공단에 지원하고, 에너지관리 선도기관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기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최신 감사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 공유 등 감사 일반에 대해서도 상시 교류·협력해 감사업무 선진화가 기대된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회계·재무 분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벤치마킹해 공단예산인 1조3000여억원의 회계사고 예방 및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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