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제55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개최

▲참가자들이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참가자들이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3일부터 24일까지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에서 제55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석유화학 및 정유사 관계자들이 모여 압력용기와 배관 등 산업설비의 손상사례 발표와 장치분야 기술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병학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플랜트 현장 손상사례 진단기술을 발표한데 이어 LG화학, 현대오일뱅크, ZETEC 등 석유화학 및 정유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추진사례 Guided Wave Testing HTHA&HIC Inspection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석유화학설비 사고사례 Long-Range Guided Wave Inspection 등을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업계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석유화학 및 정유 공장에 설치된 장치의 안전성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허영택 기술이사는 향후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건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킴으로서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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