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위험평가서 '경영정상화 가능성 없는 기업' 분류

[이투뉴스] 국내 태양광 잉곳·웨이퍼 전문 생산업체 웅진에너지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웅진에너지는 20일 전자공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에서 실시한 2019년 신용위험평가에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으로 분류됐다. 해당 평가에는 웅진에너지가 경영악화로 인한 수차례 원리금 미지급 및 연체 등 채무불이행 발생해 이 같은 통보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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