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28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타이머콕 설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가스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체험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시설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서 지난 4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로부터 장애인시설 명단을 전달받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타이머콕이 설치되지 않은 61개소와 그 중 배관설치가 이뤄지지 않은 1개소에 설치를 끝냈다.

박종곤 본부장은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타이머콕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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