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및 운영전략·가짜석유 예방 등 교육 진행

▲농협은 'NH-OIL 농협주유소 오일리더 워크숍'을 열고 유류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NH-OIL 농협주유소 오일리더 워크숍'을 열고 유류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투뉴스] 농협(회장 김병원)이 유류전문가를 육성해 농업인 편익 증대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2019년 NH-OIL 농협주유소 오일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일리더란 농협경제지주가 2011년부터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유류전문가 육성 제도로 농협 유류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직원을 말한다. 오일리더는 권역 내 농협주유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농업인에게 정품·정량의 유류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리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날 행사에 국내 유류 전문가를 초빙해 ▶오일리더 운영계획 ▶국내외 유가동향 및 가격 운영전략 ▶가짜석유 관련 예방 ▶면세유류 운영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오일리더를 육성해 농협이 농촌지역에서 시장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농협주유소가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