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결매출액 8.8% 투자…“최종계약 사항 아냐”

[이투뉴스] GS칼텍스가 1조1560억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시설 건설에 들어간다. GS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GS칼텍스와 MFC 프로젝트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치는 전남 여수시 석유화학단지, 계약금액은 1만 1560억원(VAT 제외)이다. 이는 지난해말 연결 매출액의 8.8%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8월 7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다.

GS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 ▶Engineering service (상세설계) ▶Inspection & Expediting ▶공사관리(CMS) ▶건설공사 ▶Bulk 자재 구매대행 및 관리 등을 맡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사항은 최종계약 사항이 아니다”며 “전체 공사수행 규모 및 일정 등이 확정되면 본 계약을 체결하고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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