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KANFV·가스공사 주관, 정책·기술동향 공유
[이투뉴스] 천연가스 및 수소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하는 천연가스 및 수소차량 보급 활성화 워크숍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천연가스 및 수소 자동차 보급 정책,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천연가스 및 수소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소통을 통해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 지자체. 차량제작사, 도시가스사. 부품·개조업체 및 운수사,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버스 및 화물차의 저공해화 정책 방향(송석섭 환경부 사무관) ▶천연가스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 계획(이창선 한국가스공사 부장) ▶LNG 화물차 기술 및 운행 결과(황춘화 타타대우상용차 부장) ▶민간부문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김원식 HyNet 부장) ▶CNG 충전소의 수소복합충전소 전환 사례(하승우 창원시 팀장) 등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어떻게 CNG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이 신원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환경부, 가스공사, 도시가스협회, 충전협회, 버스운송조합, 수소차 제작사 관계자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CNG버스 및 충전소 업계의 수소버스·수소충전소 참여를 위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및 지자체 천연가스·수소차량 보급 담당자 회의와 함께 부대행사로 차량 전시,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견학 등이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