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는 하절기 대비 가스시설 현장 안전점검 일환으로 29일 서울시 강서구 범일에너지 CNG충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CNG내압용기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가스 압력은 온도 상승에 비례해 상승하기 때문에 한여름(7~8)에는 내압용기 안전을 위해 충전압력을 10% 감축(20.7㎫ → 18.6)한다.

오국렬 서울남부지사장은 충전압력 감축을 당부하고, CNG자동차에 장착된 용기와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를 확인 후 충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CNG충전소와 내압용기의 자체 안전점검 강화 및 비상연락망을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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