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플래시 보호 및 사이버 보안 안전성 개선

▲슈나이더 고압설비 보호 계전기 Easergy P5
▲슈나이더 고압설비 보호 계전기 Easergy P5

[이투뉴스]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사물인터넷(IoT)기반의 고압설비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모델명 Easergy P5<사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장 아크 플래시 보호기능과 강한 사이버 보안까지 한층 까다로워진 전력산업계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적용했다.

인출형 타입 하드웨어를 채택해 셋팅과 로직 입력을 포함한 교체시간을 업계 최단 수준인 10분 이내로 줄이도록 했다.

또 국제적 통신 규약인 IEC 61850을 준수하며 최신 PRP(Parallel Redundancy Protocol) 아키텍처를 포함한 8가지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3개 레이어 중 커넥티드 제품에 속한다.

계전기와 앱분석서비스(App, Analytics & Services) 레이어에 속하는 어셋 어드바이저(Asset Advisor)를 통해 배전반 주요 장비인 차단기 예지정비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배전반 및 고압설비의 온도·습도를 측정하고, 이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차단기 성능을 저해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 및 분석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셋팅툴도 제공한다.

최승현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력사업부 동북아 총괄대표는 “Easergy P5는 하나의 보호 계전기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수준 높은 사이버보안 아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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