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가스안전공사 합동

▲LPG벌크로리 사업자 및 운전자들이 긴급조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LPG벌크로리 사업자 및 운전자들이 긴급조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소형저장탱크 보급 및 LP가스 자율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진행되는 올해 LPG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이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282019년 제주지역 LPG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이뤄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은 소형저장탱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벌크로리 전복사고 및 주요부위 피로파손 등이 증가세를 띠는데 대응한 조치다.

가스사고 예방과 긴급대처 능력배양 측면에서 2016년부터 이어져오는 순회점검 및 훈련에는 LPG벌크로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자 및 운전원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점검 및 훈련에는 디앨, 한국아이티오, 대종가스상사, 에스엘티, 이천에너지테크 등 LPG벌크로리 제조사 및 부품사를 비롯해 기술인력이 함께하는 벌크로리 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고장부위 조기발견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가스안전의식 강화는 물론 벌크로리 운용 및 수리 등의 자가관리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균 벌크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지방LPG판매협회, 협력사 및 LPG사업자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앞으로 계속해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벌크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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