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최근 자원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이에 부응하기로 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올해 7월에 예정된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의 사전 참가신청을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희토류 광물자원의 자원무기화 가능성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돼 국내외 희토류 광산의 직·간접개발 등 희토류의 안정적인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또한 국제유가도 저유가에서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여 향후 해외 석유개발사업 여건이 조성되고 트레이딩 사업 기회가 활발해질 경우를 대비해 전문인력의 수요를 미리 예측해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에너지 트레이딩-광물 ▶광물자원 채광 실무 ▶석유지질 및 석유시스템 분석 ▶자원개발 및 유관업계 종사자를 위한 자원개발 정책, 법, 제도 등 네 가지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의 사전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정원은 10명에서 15명까지이며 특히 ‘자원개발 및 유관업계 종사자를 위한 자원개발 정책, 법, 제도’ 과정은 ‘해외자원개발 투자운용인력’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재직자는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자원개발 자산운용전문가과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사전 참가신청 접수에서 정원의 70% 이상 신청된 교육과정만 예정된 날짜에 개최할 수 있으므로 업계 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문의는 해외자원개발협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답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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