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류 전원설비 안전점검 장치 개발 사업 진행

▲전기안전공사 사내벤처 출범식에서 조성완 사장, 이기연 사내벤처대표(연구원)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사내벤처 출범식에서 조성완 사장(오른쪽 세번째), 이기연 사내벤처대표 연구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 공사는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

공사는 앞서 지난 두달간 KESCO형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와 심의를 거쳐 ‘ADD벤처‘ 팀을 첫 사내벤처로 선정했다. 앞으로 3년간 관련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별도의 사무공간도 제공받게 된다. 

사내벤처인 ‘ADD벤처’팀은 직류 전원설비 안전점검 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직류 전원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계측기술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태양광, ESS, 전기차 등 직류 전원설비 보급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지속 추진하고 사내벤처팀을 추가 발족해 ‘전기안전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써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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