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및 바이패스 등 긴급조치, 현장통제 반별 임무 재점검

▲경남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파손된 배관을 긴급복구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파손된 가스배관을 긴급복구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가스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4일 중압 300A 배관 파손상황을 가상한 긴급복구 등 전사적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사 내 실제 중압 300A 배관을 설치하고 상수도 이설 공사 시 굴착작업 중 배관이 손상돼 다량의 가스가 누출되고 대용량 산업체에 대한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재연해 이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은 가스공급 중단 없는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중압 300A 활관 차단 및 200A 바이패스 등 가스를 임시 공급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 조직 및 비상대책본부 가동, 최단시간 내 사고현장 출동 및 초동조치, 현장통제, 안전한 배관복구 작업 등 편성된 반별 임무를 철저히 재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및 비상상황에 따른 중점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당사에서 보유한 천공 및 차단장비, 긴급보수장비 등을 시연해 긴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경남에너지는 불시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시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는 이번 자체 비상 훈련으로 사고 발생 시 긴급대처능력을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당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완벽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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