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와 직급별 대표 간 대화 통해 윤리·청렴 문화 확산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직급별 대표사원들이 공사의 회식문화 등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직급별 대표사원들이 공사의 회식문화 등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윤리·청렴 주간’을 운영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1일 청렴 토크콘서트 등 청렴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화 사장 및 직급별 대표 직원이 마주 앉아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노정렬 씨가 사회로 나서 조직소통문화 강의 및 청렴 N행시 우수작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청렴토크콘서트에는 부서·세대간 소통 문제부터 회식문화에 이르기까지 사장과 직원들이 평소 느껴왔던 생각을 툭 터놓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 방송인 노정렬 씨는 강의를 통해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유머와 함께 풀어내 임직원들의 소통을 이끌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재밌게 풀어내고, 참여형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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