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술개발 협약체결…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 선도

▲(왼쪽부터) 엑손모빌의 알렉산드로 팔디 시니어 테크놀러지 어드바이저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한국가스공사의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엑손모빌의 알렉산드로 팔디 시니어 테크놀러지 어드바이저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한국가스공사의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엑손모빌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같은 곳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에 연계돼 이뤄졌다. 가스공사에서는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및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엑손모빌에서는 알렉산드로 팔디 시니어 테크놀러지 어드바이저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 강자로서의 네트워크 및 기술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및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2015년부터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