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KOMIPO 연료 아카데미 시행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이 교육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이 교육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발전연료분야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보령시 소재머드린 호텔에서 전사에서 선발된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IPO 연료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직원들은 발전연료인 유연탄과 LNG(액화천연가스), 신재생연료 등의 도입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KOMIPO 연료아카데미’는 발전사 유일 발전연료 전문교육으로, 2015년 첫 시행 이후 5년째 매년 약 30여명의 발전연료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각 발전연료별 이론 및 실무 교육과 국·내외 현장교육을 통해 업무관련 지식을 배양하고, 전문가 초청 강의 등으로 글로벌 연료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LNG 트레이딩 중심지인 싱가폴 등 해외법인 근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연료시장의 중심지에서 습득한 연료시장 동향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료아카데미 도입 이후 중부발전은 우수 수료자들을 연료 도입 관련 부서에 배치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교육 종료 후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국내외 현장 심화 교육을 받고 향후 연료 현업부서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발전연료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연료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사 글로벌 경쟁력 근간인 연료업무에 대해 끝없는 자기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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