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혁신단 회의 개최…중점과제 선정 등 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0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2019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KGS 혁신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KGS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의 시각과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학계, 시민·복지단체, 업계 및 지역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3명을 혁신위원으로 위촉헤 공사의 혁신 방향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사의 작년도 혁신 추진성과 및 2019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8대 주요과제별 혁신과제 주요내용 및 기대성과를 점검했다. 또 공사의 중점과제 선정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자유토론 방식을 통해 공사의 가스안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향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연대 협의체 운영, 국민에게 직·간접 수혜를 제공하는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문화 및 복지 생활수준 향상 등 지역발전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KGS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의 적극 반영을 통해 뛰어난 혁신성과를 창출해 가스안전 대국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도출된 모든 의견들을 바탕으로 2019KGS 혁신 추진계획을 7월 말까지 최종 수립한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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