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강 연안 5곳에 LNG터미널 세운다
중국, 장강 연안 5곳에 LNG터미널 세운다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9.06.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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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계획 발표…미국産 LNG 수입 비중 증가세

[이투뉴스] 중국 교통운송부가 장강(長江) 연안 5LNG 터미널을 건설을 계획하고, 이에 대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규 LNG 터미널은 장강 하류 지역의 후베이, 후난, 쟝시, 안후이, 쟝쑤 등 5개성에 건설할 예정이다.

후베이성에서는 후베이 민생 석유LNG 유한공사가 성회(省會, 성 정부 소재지)인 우한에 LNG 터미널과 3개의 정박시설의 투자건설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뎬그룹 청정에너지 유한공사와 광후이 에너지, 웨양쥔산도시건설 투자 유한공사 등 3개 기업은 20억 위안을 투자해 후난성 웨양에 6개의 선좌와 2규모의 LNG 저장탱크 4개를 포함한 LNG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쟝시성 지우장에는 쟝시성 가스 투자 유한공사에서 4개의 선좌를 포함한 LNG터미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후이성 우후에는 중국 국영석유기업인 CNOOC가 현지 석탄기업인 준난광업그룹과 공동으로 30억 위안을 투자해 4개 선좌, 10규모의 LNG 저장탱크 2개를 포함한 LNG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쟝쑤성 쟝인 LNG 터미널은 장강 연안에 건설하는 첫 번째 LNG 터미널로, 중톈 에너지가 지난해부터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LNG 수입량은 20173813만톤으로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의 55.6%, 소비량의 22%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19개 연해 LNG 터미널은 LNG 수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에 25개 이상 국가에서 LNG를 수입했고, 주요 수입국은 호주(44%), 카타르(17%)이다. 그러나 호주의 LNG 공급제한 및 카타르의 지정학적 원인으로 점차 그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지난해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대비 31.9% 증가한 약 9040만톤에 달해 대외의존도가 40%를 넘어섰으며, LNG 수입량은 전년대비 41.2% 증가한 5378만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LNG 수입 순증가는 1600만으로, 세계 LNG 순수입 증가분 2700만톤의 59.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수입 물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LNG는 전년대비 1%p 증가해 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중 관계가 개선되면 향후 미국LNG 수입 비중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중-러 동부노선 가스관인 시베리아-1이 운영에 들어가면 중국 동북지역에서 화북지역까지 연장돼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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