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한수원·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수원, 서부발전, 중부발전 시민감사관들이 공동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수원, 서부발전, 중부발전 시민감사관들이 공동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 황찬익)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청렴시민감사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열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에 도입됐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공공기관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에너지 공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반부패·청렴 분야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국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은 최근 국가적 관심분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안전 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는 등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감시활동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참여 공기업 간 청렴업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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