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여사업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이 '2019년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유일 5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 해줌은 2015년 첫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작년까지 4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했으며, 올해도 대여사업에도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보급사업으로 초기 설치비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후 절감된 전기료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제도다. 정수기 렌탈과 같은 방식으로 대여기간 동안 태양광 모듈, 인버터 무상 A/S가 가능해 사후관리도 확실히 보장된다.

해줌은 매년 1만 가구가 넘는 곳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며 노하우와 경험을 쌓았다. 덕분에 해줌은 정부에서 제시하는 시공 가이드를 준수하는 동시에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독자적인 IT 기술로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가정용 태양광 설비는 설치 후 다양한 원인으로 이상이 생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손실은 곧 전기료 절감 효과를 낮추므로 빠른 진단과 조치가 필요하다.

해줌은 태양광 설비의 이상으로 인한 수익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기술인 이상감지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설비를 실시간 진단하고 있다. 진단 후 이상이 발견되면 본사 직영 A/S 전담팀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해 설치 후에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그동안 해줌의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들이 주변에 추천을 많이해주신 덕분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5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대여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작년부터 대기하는 고객이 많아 물량이 조기 소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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