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신기술 소개 등 열사용시설 관리자 소통의 장

▲지역별 최고의 열사용시설 관리자로 선정된 난방명장들이 간담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역별 최고의 열사용시설 관리자로 선정된 난방명장들이 간담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9∼20일 용인 미래개발원에서 ‘난방명장 대상 신기술 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난방명장은 지역난방을 공급 받는 공동주택단지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로 열손실 저감 및 합리적 열사용에 기여한 지역별 최우수 지역난방 사용시설 관리자를 일컫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난방 신기술 소개를 테마로 하는 기술교육과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기술교육에서는 연중 난방·급탕이 사용가능한 세대 열교환 방식인 통합배관기술과 ICT 안전관리 및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에너지 센터를 찾아 냉·난방 및 급탕 설비 운영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견학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난방명장과 직원이 소통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해, 고객 니즈 및 아파트 지역난방 공급시스템 개선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사 관계자는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난방 사용시설 관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열사용시설 관리자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에너지사용 절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에너지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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