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이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 등에 따라 브렌트유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5.05달러로 전일대비 0.19달러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07달러 떨어진 57.83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전일과 비교해 0.64달러 떨어진 63.3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對이란 강경 발언, 지난주 미 원유재고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미-중 무역분쟁 조기 타결 기대 난망, 사우디의 위기 시 공급대응 시사,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17% 상승한 96.14를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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