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태체험 및 스마트팜 운영 등 특화사업으로 나눔경영

▲황찬익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 8번째) 등 공사 임직원들이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찬익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 8번째) 등 공사 임직원들이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노사합동으로 26일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심신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일일 도우미로 장애우들과 함께 북한산 공원트래킹, 에코백 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평소 생태체험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앞서 19∼20일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건립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사업현장을 찾아 이들이 애써 가꾼 열매 수확 및 청소 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과 함께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본사 및 18개 지사별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함으로써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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