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나눔 라이팅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 일환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27일 성남시 분당구 본부 바르미홀에서 전기사용이 어려운 아프리카 빈국(貧國) 아동들에게 전달할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글로벌 에너지나눔 라이팅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분당발전본부는 태양광랜턴 킷(Kit) 설명서를 참고해 모두 120여개의 태양광랜턴을 조립했다.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에너지 빈곤국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을 전달해 야간학습을 돕고, 등유조명을 대체해 화재위험이나 호흡기 질환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글로벌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분당발전본부가 조립한 태양광랜턴은 5시간 태양광 충전으로 최대 10~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전력시설이 없는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스티커를 부착해 편지와 함께 올 하반기 아프리카로 전달할 예정이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보다 나은 에너지복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이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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