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11개 분야 우수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에 기여

▲해양환경공단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해양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해양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27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강화와 판로지원을 위한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구매 박람회는 해양환경공단과 사단법인 신나는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11개 분야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과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생물자원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안미현 중앙자활센터 팀장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증진 강의를 시작으로, 공단 홍보관에서 공단 직원 및 해양수산 분야 4개 기관과 13개 우수 사회적기업의 일대일 구매상담 및 제품 홍보 마케팅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나, 판로 개척을 고민하던 중에 해양환경공단 초청으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구매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우수성이 공공부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공단은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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