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창업예비·해상풍력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이투뉴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창업과 전문가 양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김희철) 신재생에너지 SC 사무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분당 정자역 인근 협회 교육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해상풍력발전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을 진행하며,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태양광발전소 창업예비과정'이 준비돼 있다.

'해상풍력발전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은 풍력발전의 이해, 정책 및 동향, 타당성 분석, 단지 개발, 인허가 및 수용성, 사업 구조, 금융 구조 및 파이낸싱, 프로젝트 인증(Certification), 해양 물리 탐사 및 시추 조사, 하부구조물, 전력 계통, 시공, 건설 안전관리, 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발전소 창업예비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론, 태양광 발전사업 기획 및 추진, 인허가 및 경제성 분석, 운영과 유지관리, 추진 사례 등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모의설계·수지분석 등의 실습교육 및 현장학습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특히 실제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 내용 개발 및 운영으로 해상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소 창업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산업기술진흥원 전담 신재생에너지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정원은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신재생에너지협회 인적자원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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