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에너지·철강분야 글로벌기업 두루 거쳐

▲정현석 UL코리아 신임 한국지사장
▲정현석 UL코리아 신임 한국지사장

[이투뉴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정현석 전 힐티 한국법인 대표를 UL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신임 한국지사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퐁텐블로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포스코연구소(RIST)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간 건설, 에너지, 철강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개발·전략·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다. 티롤릿과 힐티의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UL코리아는 배터리, 사물인터넷, 친환경, 헬스케어, 소비재 등으로 국내 업역을 확장 중이다.

정 지사장은 “지난 125년간 과학기술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해 온 UL의 뜻깊은 미션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과학 최전선에서 혁신을 만들고,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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