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가 OPEC 회원국들의 감산 연장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5.06달러로 전일대비 0.32달러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62달러 오른 59.09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전일과 비교해 0.04달러 상승한 64.92달러를 기록했다.

OPEC 회원국들의 내년 3월까지 감산 연장 합의,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미국의 4월 원유 생산이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쳐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달러화 강세 역시 제한을 거들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74% 상승한 96.84을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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