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기계실에 압력 및 온·습도 센서 설치해 원격진단 및 통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ICT 기반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개요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ICT 기반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개요도.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역난방 사용고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난방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3개 지사의 5개 사용자시설에 시범 구축했다.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LTE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 내 압력및 온·습도센서를 설치, 온수 누출 등 비상발생 시 공사에서 지역난방고객 기계실에 실시간으로 긴급문자를 발송해 피해를 예방하는 원격진단시스템이다.   

한난은 앞서 올 1월에는 LTE 기반 무선검침시스템을 공사가 관할하는 열사용 시설 전체에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열사용 상태 파악에 나서는 등 ICT 신기술과 연계한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역난방사용설비 안전관리시스템을 열량계의 ICT 계측부에 포함시켜 제작하고, 이를 KDHS-NET시스템으로 확대 발전시켜 안정적인 공급을 돕는 것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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