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층 상담실에 임직원 및 내방객 위한 청렴소통방 설치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임직원·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5일부터 서울 은평구 기술원 본관 1층에 ‘두근두근 청렴소통방’을 운영한다.

1층 로비 회의실을 활용해 조성한 청렴소통방은 환경산업기술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관의 청렴활동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울러 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도 활용, 기관 안팎의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패 취약분야인 용역계약, 인증, R&D, 융자 업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찾아가는 부조리 기획 감찰’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분기별 ‘두근두근 클린-데이’를 지정해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등 각종 반부패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반부패 활동 자율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고명곤 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은 “청렴소통방 운영으로 임직원 간 다양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고객에게는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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