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와 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상생과 협력

▲고영태 사장(왼쪽)과 서홍석 지부장이 서명한 노사공동선언문을 보이며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고영태 사장(왼쪽)과 서홍석 지부장이 서명한 노사공동선언문을 보이며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4일부터 5일까지 12일간 경북 경주시 KT&G 경주수련관에서 ‘2019년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측에서 고영태 사장을 비롯한 임원, ·실장, 지사장과 노측에서는 지부장 및 집행간부 등 모두 43명이 참석했다.

국민과 함께 행복한 노동존중 일터구현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토론마당, 현안사항 설명,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식, 노사 체육 한마당, 노사 화합의 시간 등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영태 사장은 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와 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꾀한다는 긍정적 메시지가 직원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홍석 지부장은 노동존중의 경영을 통해 진정한 노사 화합과 노동이 존중받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답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고영태 사장 취임 후 두 번째 실시된 것이다. 집단 지혜를 이끌어 내는 체계적 회의 기법인 퍼실리테이션(Facilitaion)을 도입해 노사가 문제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열린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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