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정량적 위험성평가 등 주제발표

▲가스기술사회 회원들이 주제발표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가스기술사회 회원들이 주제발표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가스기술사들의 구심체인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박종탁)가 주최한 호남지회 기술혁신 학술세미나가 5~6일 전남 담양 죽녹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충전소의 기술개발 동향과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진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수소충전소 정량적 위험성평가 기술(강승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사) 수소충전소 국산화 기술개발 동향(정길성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K-PSR(공정안전성분석) 위험성평가 기법 소개(이영기 한국가스기술사회 박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호남지회의 운영진(회장, 부회장, 사무총장)들 새롭게 구성을 했다.

박종탁 회장은 최근 강릉 수소 탱크 폭발사고, 노르웨이이 수소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수소 취급시설에 대한 국민들이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저압의 수소안전 부문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진단한 박 회장은 수소경제실현을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탁 회장은 이를 위해 가스기술사회는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대국민 안전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가스안전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법령 및 정책개선과 가스기술사 활동범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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