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 보훈시설 11곳 38대 연료 점검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 무상 서비스를 위해 보훈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에서 운영 중인 차량의 연료를 채취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들이 차량연료 품질점검 무상 서비스를 위해 보훈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에서 운영 중인 차량의 연료를 채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10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보훈 복지시설의 차량 연료에 대한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소속의 보훈원 등 전국 보훈 복지시설 11곳을 직접 찾아가 시설에서 사용하는 차량의 연료를 점검하고, 차량 이상시 조치 방법과 소비자신고 제도 안내 등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농·어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석유관리원은 38대의 연료를 채취해 검사했으며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시장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우리 기관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뿐만 아니라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곳곳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우리 재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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