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모금한 사랑海천사기금 해양관련 학생들에게 전달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이 인천 해사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포즈를 취했다.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이 인천 해사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2일 부산 및 인천 해사고등학교를 찾아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사랑海천사기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과 노동조합 대의원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은 부산 및 인천 해사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16명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모두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海천사 장학금’은 해양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금으로, 지역의 우수한 해사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해양환경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사랑海천사기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꿈과 재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미래 해양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