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로리 주차장소, 소형저장탱크 설치기준 등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전국 지방협회 사무국장 등 실무진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전국 지방협회 사무국장 등 실무진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전국 지방협회 사무국장 등 실무진이 한데 모여 판매업 지속성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11일 용인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실무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자회 회의에서는 지난 624일 진행됐던 제3차 이사회 안건의 후속대책 추진과 함께 공동사업 발전방안 및 LPG 판매업 현안문제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실무진은 전국 4500LPG판매사업자를 위해 수행하는 LP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사업과 관련해 약 16억원에 달하는 공제가입현황을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 자재·기구 공동구매 사업에 대해서도 현황을 파악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문금액이 약 5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또 제품불량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광기업 트윈호스와 관련해 사업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인 벌크로리 주차장소 명확화 및 소형저장탱크 설치기준 강화와 관련해 추진경과 등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지역 실무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중앙회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받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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