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가스 사업자들과 공동협력 MOU 체결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16일 제주도 내 가스사고 골든타임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가스 사업자들과의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스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인 골든타임 대응으로 사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천마, 우리비케이, 진성에너지, 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등 제주지역 대표 LPG사업자를 비롯해 제주도시가스, 디에이테크 등 제주도내 가스산업 전 분야에서 동참했다.

전 지역에 걸쳐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최윤원 공사 제주직역본부장은 그간 가스사고 신고 출동 시 원거리 지역에는 공사 사고조사반 도착이 지연되어 사고 주변 긴급 가스차단, 저장설비 후송, 응급복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내 전지역에 30분내 초동 대응체계가 구축돼 2차사고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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