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등의 요인으로 국제유가가 대폭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35달러로 전일대비 2.13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96달러 하락한 57.62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64달러 하락한 64.5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미 멕시코만 원유생산 일부 재개 지속,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영향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97.38를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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