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7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리터당 1490.4원, 경유 판매가격은 1.5원 내린 1351.7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최저가 휘발유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464.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4.2원을 기록했다. 경유 처저가는 알뜰주유소로 1326.6원,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366.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584.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4.5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내린 1461.0원으로 서울 대비 123.9원 낮았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3.8원 상승한 1416.7원, 경유 공급가격은 55.0원 오른 1260.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내년 대OPEC 수요 감소 전망,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생산 및 시추기 수 감소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약보합세를 보였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