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2월 8일 시작 이래 8955일간 무재해 대기록

▲김종률 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경기지회장이 20배 달성 표식이 부착된 무재해기를 흔들고 있다.
▲김종률 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경기지회장이 20배 달성 표식이 부착된 무재해기를 흔들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지사장 정해복)19일 무재해 20배 목표달성에 따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지사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과 황동안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대기록을 축하했다.

1994128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2019614일까지 총 8955일간 무재해를 이어간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는 매월 4일 전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지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매분기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단 한 건의 산업사고 없이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점검·관리해 이번에 무재해 20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일궈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경기지사 단체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통해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영태 사장은 치사를 통해 경기지사의 무재해 20배 달성은 우리 공사에 있어 최초의 사례이자, 국내 산업현장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소중하고 의미 있는 성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공사에 있어 안전은 설립목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해 직원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무재해 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타 사업장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동안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설비정비 및 배관망 점검관리에 불철주야 노력해온 경기지사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 경기지사가 모든 지사에서 닮고 싶은 지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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