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7억원 증액…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22일 대구시청에서 2019년 대구지역 상생협력 사업비 45억원을 대구시에 기탁했다. 이 금액은 전년대비 17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기탁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채희봉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핵심 일원으로서 대구시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 밀착형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생기 넘치고 온정이 가득한 행복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업 특성과 연계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창업문화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시 합동 창업경진대회, 안심 팩토리 사업,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사업, 노숙인·쪽방촌 주민 대상 건축 아카데미 사업, 취약계층 고교·대학생 대상 온누리 장학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상생협력 사업 시민보고회를 열어 지역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사는 분기마다 지역 전문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전문가 협의체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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