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감소 등으로 매년 1300억원 상당 성과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2일 울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품질경영 성과창출과 전력품질 제고를 위한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을 보고했다.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품질보증체계 강화, 품질역량 우위 확보, 신규 건설사업 및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 품질혁신활동 내실화 등 4대 목표와 18개 세부전략을 통해 매년 약 1300억원을 아낄 수 있다.
앞서 동서발전은 품질 관련 자체평가지표 운영(EWP Q-Index, 매우우수), 품질경쟁력기업 외부평가 1등급 달성, 지난해 품질분임조 9개 대통령상 수상 등을 통해 우수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0.062였던 고장정지율은 2017년 0.039, 지난해 0.027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에 이사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품질경영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사회 차원에서 마스터 플랜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점검하기 위해 품질경영 실적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동서발전은 공인시험기관 DB와 연계한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기술,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 시 품질 체계 고도화 방안, 신재생 발전설비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마스터 플랜에서 설정한 목표의 적절성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토의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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