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시설운영자 가스안전요원 위촉, 간담회 및 교육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캠핑장 약 30개소 시설운영자를 가스안전요원으로 위촉하고, 가스사고 없는 캠핑장 세이프트 존(Safety-zone)구축 등 안전한 캠핑활동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24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캠핑장 시설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화성·오산·평택·안성지역 공공·민간 캠핑장 시설운영자 15명에게 캠핑장 가스안전요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캠핑장 가스안전요원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캠핑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가스사고 사례 및 부탄캔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가스시설 누출 확인을 위한 점검액 배포와 함께 캠핑장 이용객 대상 부탄캔 안전사용요령 교육 및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과 전단지를 배포했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휴대용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사고 원인의 87%가 과대불판 사용, 화기근처에 부탄캔 방치, 밀폐된 공간에서 부탄캔 사용 등 사용자의 잘못된 취급이었다, “캠핑장 세이프티 존 구축 및 가스안전요원의 안전관리 업무협조를 통해 부탄캔 등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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