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혁신 위한 혁신계획 수립 및 포용헌장 제정

▲임춘택 에기평 원장이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혁신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이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혁신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2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에기평의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혁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전직원 혁신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에기평 창립 10주년을 맞아 에너지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에기평 임직원과 국민참여혁신단 150명은 에너지기술 혁신을 위해 에기평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논의하고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지난해 11월 에기평이 국민과의 소통강화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정책 및 공공혁신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을 모집해 구성한 조직이다. 혁신단은 에기평의 에너지기술혁신에 대한 의견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30여개의 차별요소(성별, 지역, 나이 등) 금지를 다짐하는 포용헌장을 에기평 전 직원이 함께 제정, 포용경영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1년간 혁신 노력을 경주해온 결과 온라인 메타순환평가 등 혁신과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미래 에너지를 책임지는 세계적인 연구관리 혁신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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