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4년 동안 중단됐던 사우디와 쿠웨이트 국경지대 원유 생산재개가 점쳐지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3.18달러로 전일대비 0.65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89달러 하락한 55.88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1.10달러 상승한 63.2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국경지대 원유 생산 재개논의, 미국 주요 경제지표 악화, 전일대비 0.02% 상승해 97.73을 기록한 미 달러화 가치에 하락했다.

반면 미국 원유 재고 대폭 감소, 중동지역 긴장 지속은 하락폭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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