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디자인학부 졸업작품 '호르몬그래피'
▲산기대 디자인학부 졸업작품 '호르몬그래피'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디자인학부 재학생의 졸업작품인 의자 디자인이 최근 세계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서한주 산기대 디자인학부 학생의 '호르몬 분비와 억제의 균형을 유도하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이자 졸업작품' 호르몬그래피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 주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 격인 'Featured Finalist'를 수상했다. 또 EU의회에서 후원하는 유럽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 'EPDA(European Product Design Award)'에 출품해 'Life Science Design'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한주 학생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와 억제의 균형을 유도하는 안락의자로서 낮과 밤의 구분이 사라진 생활 속 현대인의 무너진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작품의 배경을 설명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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