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혈액원과 약정 후 임직원 참여한 첫 번째 헌혈 행사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마친 후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마친 후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26일 목동 본사에서 2019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성근)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혈액원 헌혈 차량을 통해 이뤄졌다.

공사는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헌혈 약정 및 청렴 서약’을 체결한 뒤 진행된 첫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에는 공사 임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실천이라는 소중한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구예리 사원은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섭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헌혈 외에도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동·하절기 에너지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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