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미국 원유재고 등 요인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31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5.17달러로 전일대비 0.45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53달러 상승한 58.58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94달러 오른 64.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849만6000배럴을 기록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미 원유재고, 미 기준금리 인하 및 OPEC 7월 생산 감소 추정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일대비 0.53% 상승한 98.57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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