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포토 스탬프 투어 개최

▲한수원은 5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명을 초청해 ‘포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 참여한 아동들이 월성원전 홍보관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한수원은 5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명을 초청해 ‘포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 참여한 아동들이 월성원전 홍보관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명을 초청해 월성원전과 경주풍력 등을 둘러보는 ‘포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 월성원전 홍보관, 경주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7곳을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상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포토 스탬프 투어를 시행 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이 협업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및 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포토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역사문화 및 에너지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경주지역 미래세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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